국민의힘의 법제사법위원장직 요구로 국회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법사위를 소집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국회 법사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직 사표수리(본회의 의결)가 안 돼 법사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내대표와 상의해 주중 법사위를 열려고 한다.시급한 현안도 있고 처리할 법안도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이) 상법 등 법사위에서 논의되지 않은 법안들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 같다”며 “(법사위 개최에 대해선) 원내대표단과 논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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