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P1 단백질 억제제가 감염병과 염증성 질환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신약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UNIST가 국가 연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ZBP1 억제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생명과학과 이상준 교수팀이 ZBP1 억제제를 활용한 알코올 간질환 치료제 개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준 교수는 "ZBP1의 과도한 염증 반응과 세포사멸을 조절할 수 있는 억제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을 통해 후보물질을 선별하고, 세포 실험과 동물모델 실험으로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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