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3위로 순위를 더 끌어올리면서 역전 우승과 4개 대회 연속 톱5 달성의 기대를 부풀렸다.
공동 11위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최혜진은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흔들렸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8위로 출발이 더뎠으나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 그리고 이날 타수를 잃지 않으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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