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이색 노인일자리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하승진)는 다음 달부터 과천·시흥시를 대상으로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인 ‘어르신 영어 멘토(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과거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는 신체·정신적으로 활동 여력이 충분하지만, 은퇴 후 사회참여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은 이들의 경험과 능력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아동들에게는 세대간 소통 속에서 살아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 일자리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