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롤리, MLB 30홈런 선착...저지와 3개 차→4년 만에 '포수 홈런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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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롤리, MLB 30홈런 선착...저지와 3개 차→4년 만에 '포수 홈런왕' 도전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즈)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롤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 시애틀이 6-10으로 4점 지고 있던 9회 초 상대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를 상대로 좌중간 솔로홈런을 쳤다 99마일(159.3㎞/h) 바깥쪽(좌타자 기준) 강속구를 밀어쳐 리글리 필드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롤리의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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