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광주 자치구가 추진하는 지역화폐는 사실상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탄력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광주시 역시 정부 지원에 발맞춰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발행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22일 "지금까지 광역시나 특별시 산하 기초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화폐를 발행한 전례는 없다"며 "추경으로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 해도 기초지자체는 모든 비용을 자체 조달해야 하므로 지속적인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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