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올해 또 잠길까 불안"…상습 침수지역 수해 반복에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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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올해 또 잠길까 불안"…상습 침수지역 수해 반복에 트라우마

전북 익산시 용동면 대조마을 이장 김종원(66)씨는 이른 장마가 시작된 지난 19일 하천 정비사업이 한창인 대조천 인근 상습 침수 지역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는 "빗물을 모아두는 저류지를 판다고 해서 한꺼번에 들이치는 물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 "하천 정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는 장마 때마다 침수를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것을 주민들도 다 안다"고 탄식했다.

그는 "물이 한꺼번에 하천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제방의 약한 부분이 터졌고 그래서 마을이 물에 잠긴 것"이라며 "예산을 제대로 확보해 사전에 충분히 호우 피해를 막을 노력을 한다면 작년과 같은 인재는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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