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라도 낙태는 안 돼"…美 '낙태금지법' 논란 재점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임신 중 뇌사 판정을 받았지만 낙태금지법에 따라 생명 유지 보조장치로 연명하던 미국의 한 여성이 최근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출산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아드리아나 스미스(31·여)는 지난 2월 심한 도통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간단한 약물 처방만 받고 귀가했다.
이후 17일 가족들은 스미스의 생명 유지 보조장치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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