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김광현 10번째 맞대결 경기서 KIA-SSG 연장 11회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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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김광현 10번째 맞대결 경기서 KIA-SSG 연장 11회 무승부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SG 랜더스)의 통산 10번째 맞대결에서 누구도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양현종은 6이닝 4피안타(2홈런) 2실점 역투를 펼쳤고, 김광현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훈이 절묘한 3루 쪽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오태곤의 우전 안타로 1, 3루에 주자가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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