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탈북자'를 주제로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를 '도북자(逃北者)' '반도자(叛逃者)' 등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엘리트 탈북자 출신의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초선, 비례)이 "탈북민을 반도자(叛逃者)로 비하한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즉각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는 북한과 혈맹인 중국조차 사용하지 않는 용어"라며 "대한민국의 총리가 되겠다는 사람이 우리 탈북민들을 '조국을 배반한 자'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의 칭화대 석사논문 중문본 '감사의 글'에서 탈북민을 '반도자'라고 표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