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에 최대한도로"…이달 가계대출 증가폭 4조 돌파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이달 19일 기준 596조6471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강화를 앞두고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다"며 "주담대 등 대출은 신청부터 실행까지 통상 1~2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7~8월에도 가계대출 증가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원 직장인이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금리 4% 조건으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현재 수도권은 1.2%p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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