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21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인도-파키스탄 분쟁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외교적 개입과 중추적인 리더십을 인정해 202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자신이 집권 1기 때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 간의 국교 정상화를 이룬 '아브라함 협정'이나 인도-파키스탄 분쟁 중재 등 자신의 업적을 보면 노벨평화상을 4∼5차례 받았어야 했다면서 노벨위원회가 진보주의자들에게만 평화상을 주기 때문에 자신은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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