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이민 단속 피해자 가족 위해 1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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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이민 단속 피해자 가족 위해 100만달러 기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이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피해를 본 LA 지역 주민을 위해 100만달러(약 13억7천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민자 단속이 벌어진 뒤에는 LA 지역 하원의원과 팬들이 '다저스도 연방 정부의 단속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다저스 구단은 '정치적인 목소리'를 최대한 낮추면서 이민자 가족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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