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선수로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김하윤(세계랭킹 5위·안산시청)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일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김하윤은 “매번 세계선수권에 나오면 3등 아니면 5등을 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 1등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윤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끝이 아닌, 유니버시아드 대회, 내년 있을 세계선수권, 올림픽까지 계속 1등 하는 게 내 목표다.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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