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 할머니' 지리산 성모상 새 모습으로 천왕봉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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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할머니' 지리산 성모상 새 모습으로 천왕봉 지킨다

예로부터 지리산 정기와 영험함을 대표해 '천왕 할머니'라 불리던 지리산 성모상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천왕봉을 지킬 전망이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성모상은 시천면사회단체협의회가 지리산국립공원에 건의해 추진됐다.

추후 새 성모상이 천왕봉에 안치되면 지리산 성모 신앙을 계승하고 지역의 정신적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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