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난 20일 오후 강동구 명일동의 한 꽃집에서 만난 주인 정모(70)씨는 거센 빗줄기를 바라보며 "싱크홀(땅 꺼짐) 사고 복구가 잘 됐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구멍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정씨의 가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2020∼2024년 전국에 지반침하가 총 867건 있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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