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결식 아동들에게 6년간 무료 식사를 제공해 온 한 음식점이 일부 학생들이 결식아동의 지원 카드를 빼앗아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자 무상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지점의 점주는 매장 앞 배너를 통해 "우리 지점은 2019년부터 지역 내 결식아동 지원 카드(급식 카드)를 지참한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해 왔다"며 "그런데 최근 동급생 아이의 급식카드를 강탈해 매장으로 와 적발된 사례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아이들에게 식사 제공을 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었고, 기쁜 마음으로 제공해 왔다.그러나 위와 같은 사태로 인해 큰 허탈감과 실망감을 느낀다"라고 토로하며 "앞으로 매장 내 결식아동 지원 카드 무상식사 제공은 중단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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