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 입 등에 발진과 함께 물집이 나타나며 발열, 두통, 식욕감소,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수족구병은 폴리오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과 같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여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진다.
윤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여름철에는 수족구병 발병률이 높아지며 백신이나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방울, 분비물, 수포 진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며, 특히 수영장이나 계곡 등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에는 감염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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