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 공군기지 잠입 공중급유기 등 2대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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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 공군기지 잠입 공중급유기 등 2대 훼손

영국의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이 영국 브라이즈 노턴 공군기지에 침입, 붉은 페인트로 공중급유기 등 항공기 2대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보안 조치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20일 밝혔다.

'팔레스타인 행동'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의 공개적 규탄에도 불구, 영국은 계속 군수물자를 이스라엘로 보내고, 가자지구 상공에 정찰기를 띄우고, 미국/이스라엘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스타머 총리 사무실은 "브라이즈 노턴 기지에 대한 전면적 보안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위 시설 전반에 걸쳐 보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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