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불신임' 목소리 나오는 민주노총... 지도부, 지배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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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불신임' 목소리 나오는 민주노총... 지도부, 지배력 흔들

양 위원장의 보수정당 지지안이 지난 30년 민주노총의 독자적 노동자 정치세력화 노력과 정치방침을 모두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노총 중집위원 16명은 20일 공동명의로 성명을 내 "양 위원장이 민주당 지지안을 낸 것은 그동안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의 원칙을 훼손하고 77차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정치방침을 위반한 오류라고 명확히 평가해야 한다"며 "독단과 패권적인 중집회의 운영을 중단하고 책임있게 평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집위원들은 성명에서 "민주당 지지를 결정하지 않으면 진보정당 후보도 지지할 수 없다는 궤변으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회의 진행은 위원장 권한을 넘어서는 독단"이라며 "민주노총 내 각급 노동조합에 민주당 지지의 길을 열어 줬고, 보수양당 체제 타파라는 민주노총의 방침을 훼손하고 도리어 보수양당 체제를 강화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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