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청각장애인 승객과 그의 보조견의 승차를 거부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부천시와 소신여객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광명시 한 중학교 정류장에서 부천 소신여객 75번 버스 기사가 보조견과 동반 탑승하려는 청각장애인 승객 A씨에게 보조견을 게이지에 넣어 탑승하라며 승차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민원인이 보조견과 함께 승차를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는 전화 신고가 접수됐다”며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를 포함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내 장애인 권익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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