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의 한 마디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원인으로 생긴 질환이 여러 마디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이른바 ‘척추 다분절 복합 질환’이었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유착성 질환 등의 다양한 척추 질환이 척추의 여러 다른 마디에서 동시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척추 다분절 복합 질환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척추 다분절 복합 질환을 치료할 때 중요한 기준 세 가지로는 첫째 환자의 병력 및 통증 병소에 대한 정밀 진단, 둘째 각기 다른 마디의 다양한 질환을 하나의 치료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 전략, 셋째 다분절을 순차적으로 치료해도 시술 시간이 짧고 부담이 적은 방법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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