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 대유행 당시에...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군서 사실상 제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남편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투자 의혹으로 인해 사실상 후보군에서 제외됐다고 조선비즈가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복지부 장관 유력 후보자인 정 전 청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우자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진단키트, 마스크 제조사 등 코로나 수혜주를 매입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정황을 확인했다.
2022년 5월까지 약 2년간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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