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립 노인 전문 남양주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이 부담하는 사적 간병비가 연 10조원을 넘어서면서 '간병 파산'이라고까지 불리는 간병비 문제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전체 요양병원 중 단 1.5%에서만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만큼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환자부터 간병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요양병원은 수술이나 급성기 치료 이후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의료와 재활치료 중심으로 전문화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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