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1만원짜리 도시락을 배달하면 자영업자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건당 3000원 수준이다.
서초구에서 도시락집을 운영 중인 이영한 씨(50)는 "배달비 구조 자체가 문제인데, 수수료만 면제해준다고 해서 매출이나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며 "정말 상생을 원했다면 중개 수수료가 아니라 배달비 구조를 손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이번 상생안을 두고 배달의민족이 '상생 이미지'를 위해 실효성이 낮은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르데스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