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말 집중호우 대비 부여 침수취약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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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말 집중호우 대비 부여 침수취약지 특별점검

충남도는 20일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일대 상습 침수 구역을 대상으로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에는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해 부여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가 큰 논밭, 배수로, 둠벙, 수리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정삼 국장은 "부여는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기존 대응을 뛰어넘는 선제적이고 실질적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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