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만 특검보 임명 지연…이명현 특검 "아직 통보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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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특검만 특검보 임명 지연…이명현 특검 "아직 통보 못 받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검과 달리, 세 건의 특별검사 중 유일하게 해병 특검만 특검보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8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지만, 아직 임명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수사 기록 인계 등 실무 절차는 특검보가 임명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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