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쿠팡 이동"…방통위, 쿠팡 '납치광고' 사실조사 착수
20일 방통위는 그간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누리집에서 강제로 쿠팡 앱으로 이동하는 '납치광고'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한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쿠팡 광고가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환되는 등 불편을 유발하고 있었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로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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