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시골마을에 생긴 '차정순길'…주민들이 이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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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시골마을에 생긴 '차정순길'…주민들이 이름 붙여

한적한 농촌 마을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1리에 특별한 이름의 길이 생겼다.

마을 주민을 위해 기꺼이 사유지를 내놓은 사담1리 노인회장 차정순(78)씨를 기리기 위한 길이다.

사담마을 안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고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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