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지역 내 하천 시설물, 건설 현장,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흥구는 앞서 18일에 장마철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해 관내 8개 지하차도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했다.
기흥구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재난은 ‘예방’보다 ‘대비’가 핵심”이라며 “건설현장, 하천, 지하차도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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