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집 담보로 9억 편취…주범 2명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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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집 담보로 9억 편취…주범 2명 실형

치매 노인을 속여 집을 담보로 잡고 9억원 가까운 돈을 챙긴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대출브로커 B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피해자 지인인 A씨는 이 같은 상태를 알고도 지난 2022년 9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 수익을 내 더 큰 돈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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