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점심 식사 물가가 크게 오르는 '런치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학생과 직장인이 저가 식당이나 편의점을 찾고 있다.
정 교수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양극화가 지속되거나 심화하면 평균 이하의 소득을 받는 사람한테는 더 고통스러운 일이 된다"며 "그런 차원에서는 단순히 물가가 올랐다고만 볼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양극화 현상이 체감상 더 심화하고 있다는 사례"라고 전했다.
그는 곡물 작황, 환율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외식 물가가 오른 부분이 있지만 일부 계층은 미흡한 소득 재분배로 인해 그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