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이동은 “골프 반대하던 선수 출신 아빠, 제 첫 우승에 우셨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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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이동은 “골프 반대하던 선수 출신 아빠, 제 첫 우승에 우셨죠”[인터뷰]

한국 여자 골프 최고 권위 대회로 여겨지는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동은(SBI저축은행)은 ‘골프 DNA’를 물려받은 대표적인 선수다.

부모가 프로 무대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 꿈을 딸이 이룬 셈이다.

이동은은 “대회 하나하나가 너무 아깝다.대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면서 “골프 말고 다른 건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요즘 골프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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