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주가 조작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파일을 검찰이 재수사 과정에서 뒤늦게 확보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전 대표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이 그것도 혐의 없다고 했다가 재수사 들어가서 (육성 파일을) 찾은 거 아닌가.참 검찰도 정말 자폭해야지 그게 얼마나 국민들 보기에 쪽팔리는 짓을 한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이같은 통화가 있은지 17일 후인 지난해 7월 20일 김 전 대표는 검찰의 '황제 조사'를 받았고, 이후 10월 17일 검찰은 김 전 대표를 무혐의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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