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씨는 "첫째는 성인이 됐고, 둘째는 고3"이라며 "결혼 전에 남편에게 액취증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어린 시절 수술해서 그런지 후각이 예민한 나조차 냄새를 맡지 못했었다.팔을 올리고 자는 걸 보고 겨드랑이 흉터를 발견했고, 그 뒤로는 혹시 아이들에게 물려줄까 봐 냄새를 유심히 맡아왔다"고 털어놨다.
A씨는 "첫째는 냄새가 없었지만, 둘째는 유치원 때부터 땀 냄새가 심하게 났다"면서 "남편이 '빨리 수술시키자.
이어 "남편은 딸이 점점 거리 두고, 본인 때문에 냄새나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더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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