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예년보다 일정 축소…"트럼프 조기퇴장 막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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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예년보다 일정 축소…"트럼프 조기퇴장 막으려"

내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이 예년보다 대폭 축소됐다.

19일(현지시간) 나토가 배포한 일정에 따르면 24∼25일 정상회의 기간 중 32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하는 북대서양이사회(NAC) 본회의는 둘째 날 2시간 30분간 일정으로 한 차례만 개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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