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지인의 자녀 특혜 채용 등 청탁 혐의로 2025년 1월 31일 재판에 넘겨진 K국장은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검사 측에서는 공소사실을 낭독하며 항만수관과장 시절 한전이 요청한 공유수면 이용 요청과 관련해 권한을 남용하고 의무 없는 일을 강요했으며 모 기업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 및 계약체결을 방해했고 모 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한 혐의 등을 범죄사실로 적시했다.
한편, K국장의 다음 재판기일은 8월 28일 오후 5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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