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말에 전 여친 마구 때리고 협박한 20대 조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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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말에 전 여친 마구 때리고 협박한 20대 조폭 구속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마구 때리고 협박한 혐의(상해·협박 등)로 20대 조직폭력배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4월 사이 여자친구였던 B씨를 여러 차례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히고 연인 관계일 때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직폭력배 관리 명단에 이름을 올린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한 데 격분해 이러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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