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돗물 먹고 서울 중학생 30명 설사·복통…"혼탁수 유입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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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돗물 먹고 서울 중학생 30명 설사·복통…"혼탁수 유입된 듯"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십 명이 수돗물을 마시고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보건 당국은 보고를 받은 뒤 증상이 발생한 학생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실시했으며, A 중학교의 아리수와 음수대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관계자는 “일부 미미한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제외하면 거의 다 나았다고 보고받았다”며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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