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감싼 MOON, 믿음 변함없다…"본인도 많이 속상했을 것"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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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 감싼 MOON, 믿음 변함없다…"본인도 많이 속상했을 것" [부산 현장]

선발투수 엄상백이 패전의 멍에를 쓴 것도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던 부분이 크다는 입장이다.

선발투수로 나선 강속구 사이드암 엄상백이 3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컨디션, 공이 안 좋을 때 맞으면 당연히 안 좋아서 맞았다고 하겠지만 직구 스피드가 150km/h가 찍혔는데 맞았기 때문에 엄상백도 게임을 마치고 많이 속상했을 거라고 본다"면서 엄상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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