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역내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원금을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당국자들은 벨기에 중앙예탁기관(CSD)인 유로클리어에 묶인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원금을 EU 산하의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투자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주요 7개국(G7)과 EU, 호주가 동결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은 총 2천800억 달러(약 403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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