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30여명이 수돗물을 마시고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서울시가 역학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학교는 음용수는 가정에서 개인이 가져오라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6월 16일 서울 강동구 A중학교 인근에서 시행 중인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 과정에서 일부 혼탁수가 학교 급수계통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일 오전 일부 학생들이 음수대를 통해 물을 마신 것으로 파악되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강동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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