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일 고공농성 끝, 땅 밟은 김형수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길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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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고공농성 끝, 땅 밟은 김형수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길 열자"

CCTV 철탑 주변은 경찰과 조합원, 연대 시민들로 오후 2시 전부터 붐볐다.

이어 연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 김 지회장은 "97일 동안 일용할 양식과 안녕과 승리를 빌어주신 정당,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거통고 하청지회 투쟁의 결과는 후원해 주신 많은 시민과 동지들, 상경투쟁단, 한화오션 앞에서 추운 밤을 뜬눈으로 함께 지새운 동지들, 조선소라는 이름으로 연대투쟁을 만들고 광장에서 거통고 투쟁과 윤석열 파면을 함께 외친 동지들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통고 조합원들의 2022년 그 뼈저린 투쟁과 아픔을 잊지 않는다"며 "이 땅의 비정규직, 이 땅의 차별과 혐오가 사라질 때까지, 거통고 지회, 금속노조, 민주노총의 자랑스러운 조합원으로서, 이 땅의 노동자로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크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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