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황의조 2심…피해자 측 "너덜너덜해져, 엄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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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2심…피해자 측 "너덜너덜해져, 엄벌 요구"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3)의 2심 재판에서 피해자 측이 엄벌을 요구했다.

이 변호사는 "2023년 11월 황씨는 불법 촬영이 아니라 하고 피해자의 직업과 혼인 여부를 특정하면서 보도자료를 돌렸다"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와 영상을 봤다는 거짓말도 했고, 인터넷상에서 피해자에 대한 비난이 높아져 피해자는 정신과 상담도 받지 못했다”고 운을 띄웠다.

피해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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