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6월 18~19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8.2%의 찬성률로 가결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 후 파업 등 쟁의권 확보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체 조합원 6,8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6,042명이 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투표 결과는 사측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는 23일부터는 부평공장 시설 매각과 서비스센터 폐쇄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병행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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