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샤프 부사장은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글로벌 톱 20 제약사에서 톱 40 제약사까지 고객 범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캐파(CAPA·생산능력)를 늘려 후발주자와의 초격차를 벌리는 것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제2 바이오캠퍼스 첫 번째 생산시설인 5공장을 완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총 78만4000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2 바이오캠퍼스 내에 6~8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132만4000리터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예정이다.
케빈 샤프 부사장은 "첫 단계로 5공장이 개시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제2 바이오캠퍼스에서만 72만리터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려 한다"며 "오는 2032년까지 제1·2 바이오캠퍼스를 통틀어서 생산능력 132만4000리터를 확보해 세계 최대 규모의 CDMO가 되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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