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이 동일하게 조정된다.
인천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운송수지를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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