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한국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판매한 벨기에 펀드로 입은 피해 회복과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2019년 6월 처음 결정된 이 펀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리엘에셋운용이 벨기에 정부기관이 입주한 투아송도르 빌딩의 장기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받은 자금에 더해 현지 금융기관 등 대주단으로부터 추가 대출을 받아 빌딩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운용됐다.
그동안 민생경제 회복 및 상생금융을 강조해 온 이재명정부의 정책 방향과 상생금융 실현 의지를 판가름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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