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해병대 방첩부대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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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해병대 방첩부대장 소환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당시 해병대 방첩부대장을 소환 조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해병대원 순직 사건수사팀(차정현 부장검사)는 사건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소속으로 해병대에 파견돼 부대장을 지냈던 문모 대령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 대령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한 2023년 7월 방첩사 상부와 해병대 간 메시지 전달책 역할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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