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제주특별시가 신북로와 조천 비석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최근 완료했다.
19일 제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천리사무소 인근 신북로에서 조천 비석거리까지 연장 150미터, 폭 8미터 규모의 신규 도로를 개설한 것으로, 총사업비 18억원(보상 13억원, 공사 5억원)이 투입됐다.
조천 비석거리 일대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조천마을의 중심지로,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민원이 자주 제기되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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